오늘 축양장 셋팅과 국산 1등급 밀기울을 주문한 후 여러가지 기획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12월에 선보일 일반사료와 파충류용 건조먹이 또한 입고 예정이며 밀기울은 참 고민스러운 결정을 하였습니다.

일반 사료용을 구입할 것인가 아니면 식품그레이드의 상급을 구입할것인가 라는 부분에서 많이 흔들리더군요.

식품그레이드의 상급 밀기울은 사료용 밀기울에 비하여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만... 그래도 좋은 것이 품질의 차이라고 생각하는 바....

각설하고..

주문한 서적이 도착하였습니다.

일부는 이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책이고 일부는 폭넓은 제반지식을 쌓기 위해서 주문한 책입니다.

참 괜찮은 내용들이 많았던 서적들은 참고서 개념으로 틈틈히 다시 탐독할 생각입니다.

단지 원서는 아직 발송을 안했더군요.

이 책들은 베개로 써도 참 좋습니다. 약간 딱딱한 것이 흠이긴 하지만..

오늘부터는 머리맡에 한두권씩 놓고 하루 한두시간이라도 책을 꼭 읽고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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