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수입되는 코이스틱은 성장기의 비단잉어를 위한 성장용 제품으로 테트라 특유의 제조기술과 강렬한 냄새로 인하여 매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사료 중의 하나입니다.

심지어는 강아지조차도 몇번 맛을 본다면 사료통 앞에서 보채곤 하더군요.

물을 더럽히지 않는 사료 중의 하나인데,  먹고 남은 입자가 장시간 부상성을 유지하며 특유의 식감은 어린 거북에게 조차 먹는데 부담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비단잉어를 위한 사료이기 때문에 거북과 같은 파충류에게는 보조적인 칼슘의 공급이 필요하며 완전히 성장한 거북에게는 양을 줄여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성장용이라는 것은 완성체에게 필요로하는 성분이 과다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순수하게 코이스틱만을 이용하시기 보다는 먹이반응이 떨어지더라도 거북전용 사료와 혼용하여 거북에게 먹이시길 권해 드리며 식단의 일부는 항상 칼슘이 풍부한 청경채, 치커리나 기타 채소류를 추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육식성향의 거북들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 Original Message ----------

보내주신 사료샘플 중에서 먹이 반응 최고입니다.

다른 사료 같은경우에는 잠시 거부 반응을 보이더니..

이건 생각없이 달려들더군요....

색깔도 거북이들에게 잘 띄는 색깔인것 같고요..ㅎㅎ

남아 있는 사료 다른 분께 팔고 갈아타야겠어요..

샘플사료들을 먹고 나서 이녀석들이 입이 고급이 되었는지 맛기차와 감마루스는 거의 안 먹네요...

먹을때까지 굶길수밖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