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은 작은 것 한통은 한끼에 모두 먹어치우는 편이라 자주 주지는 못하는데 이를 마다하다니 참 행복한 꼬맹이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

적어도 입질을 한다면 잘라서 줘보는 것이 나쁘진 않습니다만 전 이런 편의를 제공해본적이 별로 없답니다.

때로는 물이 더러워질 정도로 분진이나 부스러기가 남기도 하지만 이는 거북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노릇이기에 먹거리에 더 비중을 두고 있으며 칼슘제나 영양제를 먹일때만 피딩탱크를 운영합니다.

대부분은 알아서 먹도록 놔두는 편이죠.

도저히 못삼킬것 같은 크기의 멸치도 잘라서 주진 않습니다. ^^

조금 붙임을 시켜보시고 그래도 먹지 않는다면 나중에 먹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밀봉을 잘 하시는 것이 제품보관에 도움이 됩니다.

일단 개봉한 제품은 수분의 영향으로 종종 곰팡이가 피기도 하니까요.

---------- Original Message ----------

메뚜기도 귀뜨라미 마찬가지로 상당히 크고  손으로 못집겠더라구요  핏셋으로 잡아서

줘봤더니 입질을하다가 지나가버리고 아직 새끼들이라 못먹는거같아서

좀 더 크면 먹여야겠어요 ㅎ 암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