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글 확인이 좀 늦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시력에 의존하거나 냄새에 의존하여 먹이를 찾기도 한다고 합니다.

당장 사육자 앞에서 열심히 먹는 모습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냄새를 찾아 먹이를 찾아나서는 경우에는 좀 늦게 먹으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빨리 먹는가"가 아니라 "먹긴 먹나?"일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먹는 것 같다고 하시니 구입한 것이 무의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노보크랩스는 입자도 크고 먹이반응도 타제품에 비해 조금 더 떨어지는 편입니다.

새로운 먹거리에 거부감이 덜할때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거북이 먹이를 쉽사리 찾지 못하고 사육자를 계속 바라본다면 자리를 잠시 피해주는 것이 먹이에 열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 바라오며... 후기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크느라고 그런건지 원래는 좀 먹다가 배부르면 그만먹기도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항상 배고파하고 식탐도 강해진삼팔이..
하루만 굶겨도 사료 붙일수있을것같아서 택배오기로 한날은
거의 밥을안주고있다가 택배받고 밤에 히카리크랩 줘봤어요.

스푼만 보면 이제 자동반사로 입질을하는데 사료가 땅에
떨어져버리고 눈에안보이니 첨엔 어리둥절..
사장님께서 주신 육지거북 아성체사료 물에불려 스푼에담은채
주니까 잘씹어먹더라고요. 히카리크랩도 잘 먹겠다싶어
한스푼 더 바닥에뿌려줬는데 나중에 보니까 바닥을 훑고
다니긴하는데 꼭 바닥재있는곳만 훑고다니더라구요.
일부러 바닥재 없는 맨바닥부분에만 뿌려줬는데..
원래 바닥재 사이에 낀 찌꺼기 줏어 먹던 버릇때문인거같아
위생장갑끼고 크랩을 다시 바닥재쪽으로 옮겨줬네요..

나중에 보니 갈색 히카리크랩이 원래있던곳에 보이지않네요
오늘도 그래서 뿌려줬는데 막 꺼낸 사료는 딱딱한건지
꼭 제가줄땐 안먹네요. 지금도 바닥훑고다니긴합니다.
먹기는 먹는것같아요. 제가 이 갑각류사료 선택한건
성분이 거북이에게도 도움이될것같아서도 있고 가격도 싸고
새로운사료를 먹는것에 적응시키기에 적당할것같아서예요.

삼팔이는 바닥훑고다니는것 좋아하고, 삼팔이 입에 딱맞을
크기에다가 식물성사료를 먹이고싶긴하지만 처음부터
노보리프트같은것을 주면 좋아하는것만 먹는 삼팔이가
분명 안먹을것같아서ㅋ 새로운사료 먹는것부터 단계적으로
시도하려고 샀습니다 노보크랩스를 줬으면 더 잘먹었을라나요?

아예 안먹진않는듯합니다. 오늘은 스푼으로 물에넣어주니
떨어지는 사료를 따라 바로 바닥으로 직행~
아무래도 그자리에서 안먹는건 말랑하게 불린것만 먹던
삼팔이에게 딱딱해서 그런것같기도하고..

나중에 또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확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