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주문하고 다음날 받았지만 거북이들에게 먹여보고 후기 올리려다가 까먹었네요.
모든 음식은 바로 해서 바로 먹는게 맛있다는 주의라서 너무 큰 사이즈 대신 적당한 사이즈로
대신 다양하게 구매했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거북이는 레드벨리쿠터와 페닌슐라쿠터입니다.
랩토민 250ml
타비아짱 140g
JBL 노보리프트 250ml
JBL 칼실 250ml
랩토민이야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믿고 먹이고 있고 확실히 거북이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타비아짱은 유산균, 선인장 추출물(면역세포 증가)이 뭔가 좋아보이고(전문가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랩토민이랑 섞어주기에도 가격, 입질면에서 무난해서 어릴 때부터 꾸준히 먹이고 있습니다.
JBL 노보리프트는 처음 구매해봤습니다.
채식 보조 사료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아서 실제 채소나 과일들도 신경써서 먹이기는 하지만
그걸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과일 원재료, 채소 원재료 사료들을 이것저것 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노보리프트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채식 사료들에 비해서 90%의 야채라는 상품 설명에
홀딱 넘어가서 구매해봤습니다.
제가 거북이가 아니라서 실제로 이걸 먹고 뭐가 어떻게 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
건강에 좋을 것이라 믿으면서...ㅎㅎ 그리고 거북이들도 거부 반응 없이 잘 먹네요.
JBL 칼실은 칼슘과 미네랄같은 것들을 보조하는 사료로 좋다는 추천을 받아서 먹입니다.
자기 만족일지는 모르겠지만 제품 설명만 읽어도 뿌듯합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아침을 먹인 후에 몸에 좋은 주스를 한 잔 갈아 먹이는 느낌이랄까요.
사료 외에 채소나 과일도 종종 주는 편인데 묽은 변 안 누고 있습니다.
식물성 먹거리로서 노보리프트도 좋으며, 육지거북용 사료이지만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도 잡식거북에게 부담스러운 원료가 사용되지 않아 사용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