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식물성 사료로 쓸만한 제품은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와 오션 뉴트리션 마린 펠릿 미디엄이 현재로서는 가장 뛰어난 편입니다.

다만, 사키 히카리 터틀보다 붙임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의 대다수 육식성향 거북들이 초식을 소량이나마 한다는 얘기는 누구나 다 알고 있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을 하고 싶어도, 먹이붙임이 가장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고 쉽지 않은 길을 권하기도 난감하여 추천식단에 포함시키기 어렵습니다.

다만, 사육자가 의지가 있고 붙임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유일하게 추천할 만한 제품은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 그리고 오션 뉴트리션 마린 펠릿 미디엄 정도가 있습니다.

오션 뉴트리션 마린 펠릿 또한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과는 거의 중복되지 않을 정도의 원료로 제조되어 추천할만 하지만 역시나 먹이붙임과 가격대비 적은 용량이 아쉽습니다.

물론 이러한 원료를 별도로 구입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더 큰 비용을 투자해야만 가능한 수준이라 넘사벽.. 정도로 표현할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 제품의 원료를 보시면 타제품과는 매우 틀리다는 점을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식단에서의 비율은 대략 20% 내외 정도로 조합을 하시면 야생에서의 섭취량에 근접한 수준이 됩니다.

여러번 고민해 보시고 판단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현재 세줄머드터틀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식단은 카메푸로스, 사키히카리터틀, 아쿠아틱터틀, 감마루스 그리고 요번에 주신

건조밀웜 이렇게 주고 있습니다만 급여 비율로 보면

카메푸로스 90% 사키히카리터틀 5% 나머지 5% 비율 입니다.

여기서 카메푸로스를 급여하고 나선 사키히카리터틀은 3일 금식하고 줘야 간신히 먹는 수준이라

곧 식단에서 제외 할 예정입니다.

너무 동물성 사료만 급여하는거 같아 이번에 식단을 좀 다양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카메푸로스 + 렙토민에너지 외에 식물성 사료를 어떤걸 추가하면 괜찮을지

판단이 안서서 조언을 얻고자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