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FAQ & TIP

FAQ & TIP

자주 올라오는 질문과 TIP을 정리하는 게시판입니다. Admin Only ^^

[답변] 기호성.. 잘 먹지는 않는 먹이를 먹게끔하려면,,
제목 [답변] 기호성.. 잘 먹지는 않는 먹이를 먹게끔하려면,,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2-08-03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943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본문글 인용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래 글 남겼던 지민정입니다.

>어제 렙칼박스터틀푸드~~ 주문 했잖아요~

>그런데 한가지 걱정인게.. 어제 말씀 드렸다시피

>두마리중 한마리는 다 잘먹고

>저번에 주문했을때 샘플로 넣어주신 렙칼박스터틀 푸드를 먹여본 결과

>그것도 잘 받아먹는 편인데

>(먹이주려고 가면 난리가 나요.., 물장구 치는 힘이..첨벙첨벙 소리가~ 어휴~ 물이 바깥으로 튈만큼-_-)

 

>근데 둘중 한마리는 ㅠㅠ

>입에 넣었다가 빼고, 넣었다가 빼내다가 (아마좀 딱딱해서겠죠?)

>가끔 한두개 먹기도하다가

 

>또 금방 아예 흥미를 보이지않고

>그냥 지나치고.. 입에 대지도 않거든요 ㅠㅠ

 

일단 입에 넣기라도 한다면 비록 이후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뱉어버린다할지라도 먹이붙임은 더 용이한 편입니다.

당분간 기호성 높은, 잘 먹는 먹이는 중단하고 약간의 공복감을 갖도록 몇일 굶긴 후에 다시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소량이라도 먹는다면 일정기간 렙칼 박스터틀만 줌으로서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종의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 생각하셔도 되며, 보통 이러한 경우는 기호에 대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기호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이는 본능적인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기호에 상관없이 먹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추천과 조언을 해주셨고 + 또 저도 골고루 먹이를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렙칼 박스터틀푸드도 어제 주문 했는데^^

 

>한마리는 그 먹이를 잘 먹진 않는 상황에서

>샘플이 아닌, 비교적 큰 용량과 많은 양으로 구성된 정식먹이를 주문한게 괜찮은가 싶어서요.^^

 

>둘중 한마리한테만 먹이게되는건 아닌지 ㅠㅠ(걔만 먹으니까요..)

 

아직 어릴때 다양한 기호를 가진 제품을 먹여 버릇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자라서 금식에 대해 충분히 견딜 크기가 되면 한달을 굶겨도 먹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당분간은 두마리 모두 거부감 없이 먹을때까지 렙칼박스터틀과 적당한 공복감으로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아님 시간을 두고 천천히 조금씩 늘려가거나

>적응시키면... 안먹던 애도, 어느정도 곧잘 먹게 될 수도 있는건가요? 편식이면 안되는데..^^;;

>그건 어제 말씀해주셨다시피

>너무 거북이한테만 맞추지말고, 어느 정도 거북이가 사람을 따라올 수 있게끔 적응시켜야되는건지.^^

 

야생에서의 거북에게 편식은 있기 힘든 일입니다.

먹이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먹거리들은 기호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들이 대부분이겠죠.

 

그러나 사육하의 거북들은 언제나 기호성 높은 먹거리를 손쉽게 먹게 됩니다.

아직 혹독함(극심한 금식기)을 겪어보지 못한 것이 원인일 수도 있겠죠.

 

사람에게 맞추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였지만, 식물성 원료가 많이 함유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 사람에게 맞추는 것은 아닙니다.

 

쿠터에게 먹여야만 하는 것을 위해서 붙임을 하는 것이니까요.

 

 

 

 

 

>지금은 그 먹이를 잘 먹지않고, 어느정도 한두개 먹다가도

>금방 쳐다보지도 않는 애한테도.. 시간을 두고 적응 시키고 기다려보면 먹이붙임 성공할 수 있.겠죠?? ^^:;;

 

>어렵네요 ㅠㅠ 생명을 책임지고 함께 하는게^^; 귀여울때가 더 많지만..^^

 

한두번의 실패나 일이주의 시도는 시도도 아니고 실패도 아닙니다.

길게는 몇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저 또한 평균 몇개월은 걸립니다.

 

문제가 생겼을때 이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평소에 다양한 식단으로 건강과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

이것이 가장 현실적인 사육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식단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남들이 호소하는 자잘한 병은 경험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참고적으로 제가 키우는 베타는 살아있는 것이 아니면 먹지를 않는 아이인데, 1년 6개월만에 냉동짱구를 먹기 시작합니다.

온갖 방법을 다 써보았지요.

 

이제 시간을 두고 사료에 붙임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붙임이란 것은 편의보다는 건강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P.S

>제가 아래글에 같이 올리 거북이 사진 보셨나요?

>그런데 올 1월에 처음 데려왔을때는 색깔이 아주 선명한 완전 초록색에 무늬도 선명하고 또렷또렷했는데

>점점 색깔도 어두워져서 이젠 거의 카키색?밤색 비슷하게..  무늬도 또렷하던게 점점 흐리멍텅해지고

>왠지 또렷했던 무늬가 좀 번지는 느낌? 원래 이렇게 변화하는건가요?

 

 

>금요일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사진 찍으려니까 '뭐지' 하면서 쳐다보는 거북이들 ㅋㅋ

 

 

당연히 보았습니다. ^^

대다수 거북들은 어릴때는 대부분 밝고 화려한 편입니다.

 

어떤 컬럼에서는 이에 대해서 포식자들에게 경고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긴 합니다만, 사실여부는 둘째치고 밝고 화려한 헤츨링은 많은 사람들을 반하게 하죠.

 

하지만 성징이나 커감에 따라 화려함은 사라지는 편입니다.

어둡고 흐릿한 패턴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레드밸리는 배갑에 붉은 부분이 나타나게 되니 커가면서 또다른 멋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어릴적에 초록이었던 제 거북이들은 현재 검은 색과 갈색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답변 목록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