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음... 양에 관해서는 쉽게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매일 저 정도 양을 준다면 괜찮을것 같기도 하지만 그것은 모를 일이지요.

이틀동안 먹을 양을 하루씩 나눠서 먹이는 것이라면 문제는 없습니다만 과거의 성장기록을 보면 먹이종류만이 아닌 먹이량에도 실수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라도 양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저단백의 식물성 먹이, 예를 들자면 엑소테라 유러피언 토터스와 같은 동물성 원료가 포함되지 않은 먹거리의 비율을 늘려 배를 더 채워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배는 부르되 이로 인한 부담은 되지 않도록 말이죠.

저도 거북이들이 먹어야할 양에 대해서는 확신이 안서기에 배불리 먹이는 날도 있고 부족하게 먹이는 날도 있습니다.

금식도 자주 하고, 어떤 날은 쉬림프를 뜸뿍 주기도 하고요.

이렇게 부족하기도 하고 과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서로 상쇄되어 평균치로 수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현재 11Cm 의 크기는 너무 작은 편입니다.

사실은 지금도 매년 조금씩이라도 성장해야 정상이니 먹이량을 약간만 늘리고 매년 신체검사를 통해서 자신의 판단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 사육자가 확인하여야 합니다.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저희 거북이는 11살이고 감마루스만 먹이다가 지난 1년전부터 사료를 좀 제대로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배갑길이는 11센치정도 됩니다 종류는 쿠터류입니다

여름까지는 이틀에 한번씩 주다가 요즘에는 또 어느새 이런식으로 아침밥으로 하루에 한번씩 매일 주고 있습니다..버둥거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약해져서요

사장님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