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와일드입니다.

글을 읽고 이른 아침부터 간단한 테스트와 입자크기에 대한 촬영을 해서 게시합니다.

타비아짱만 개봉을 하여 반응을 보았는데, 매우 잘 먹습니다.

실은 우리 붉은귀거북은 밀기울이나 쌀을 줘도 먹는 아이들이라 솔직히 판단이 안됩니다. ㅋㅋ

타비아 짱이 두 종류인데 50g의 소용량 제품은 생칩 바이오 수준의 작은 입자로 되어 있으며 헤츨링에게 적당한 제품으로 판단이 됩니다.

130g의 대용량 제품은 렙토민 수준의 입자 크기이며 단지 길이만 짧을 뿐인데 두 제품 다 은은한 냄새가 납니다.

뭐랄까 열대어사료에서 나는 그런 류의 고소한 냄새가 아니라 은근한 생선 냄새랄까요?

아마도 이 냄새 때문에 거북에게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딱딱하며 양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타비아 사료의 컨셉은 면역력과 항균, 항산화 효과, 그리고 발색이 기본 베이스로 각 동물에 따라 성분조성이 틀리게 구성되어 있으며 말씀하신 것처럼 칼슘의 함량은 약간 아쉽긴 합니다만, 이는 기타 동, 식물성 생먹이를 통하여 공급할 수 있는 부분이라 문제될 것은 없을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가격은 미리 말씀드리기 난감한 점도 있는데, 소용량이 3000원, 대용량이 5000원 선에서 결정될것 같습니다.

과거에 고등어나 생선 특유의 냄새에 과격한 반응을 보이던 거북의 기호를 보았을때 우리에게 은은한 수준으로 냄새가 날지라도 거북에게는 다르게 다가올 수 있을것이라 추측되며 입자의 크기는 아래의 첨부한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약간 흐린 녹색을 띠는데 스피루리나가 첨가되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PS.

밀웜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실은 벌써 출시하였어야 했는데, 시중의 밀웜과 외적으로 별다른 차이가 없을 수 밖에 없는 특성 때문에 어떻게 그 차이를 어필할 수 있을지 고민 중입니다.

통통한 밀웜이 인정을 받는 시장 반응을 보건데, 보관을 위하여 작은 개체를 판매한다는 것이 영 내키지가 않습니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 저온에서 보관하는 방법은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상온 보관을 하며 지속적인 것로딩효과를 줄 방법이 딱이 떠오르지 않아 더 고민해보고 출시여부를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그 동안 먹인 여러가지 식물성 먹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축적이 목표인지라 드러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만, 이를 구매한 고객의 입장에서는 웬지 억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Original Message ----------

 사장님 붉귀 먹여보시고 어떤지 상세하게 후기 남겨주세요 ㅎ

뭐 이런글 안써도 사료 오자마자 붉귀먹이고 테스트 하시겠지만요^^생칩과 비교해봤을때

알갱이 비슷할것같고. ..기호성이 감마루스처럼 높질않아 편식도 없을테고 슈퍼스타의 등장같네요^^

아무튼 거북이 사료란에 뜨면 두통주문해놔야겠습니다 ㅎ

타비아 사장님의 글귀가 너무 감동적이더군요. 렙칼에 눈독들였지만

사장님 후기보고 결정해야겠네요 ㅎ 타비아짱 칼슘비율이 약간 모자르긴 한데

래피아이가 보충해주리라 굳게 믿어야겠죠 ㅠ 이제 렙칼vs타비아짱 행복한 고민이네요^^

사장님 타비아짱 살수있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거의 대한민국에 타비아짱 파는곳 1곳 있으려나??오프라인매장에선 파는곳 몇군대 봤어도

온라인에선 없을거라 봅니다. 후기보고  거북이사이트에 홍보좀 하러 다녀야겠네요 ㅎ

좋은사료 입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아참 대략적인 가격도 알려주세요 ㅎ g당

다음주문은 사장님께서 손수 애지중지 키우신 산삼밀웜과 렙칼or타비아짱으로 가야겠네요 ㅎ

산삼밀웜들 벌써부터 기대됩니다^^